여자금연1 여자 담배, 금연의 길 담배. 지금은 나와 인연이 없는 존재다. 내가 처음 담배를 입에 댔던 이유는 고등학생 시절 너무나 힘들어서이다. 갑자기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생겨 심한 스트레스가 쌓였다. 이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여서 정말 미칠 것 같은 그런 기분을 느끼고 담배에 손을 대고 그렇게 시작하게 된 것이다. 처음 입에 댔을 때 수없이 하던 기침. 같이 놀던 오빠한테 속담배 피우는 법 좀 가르쳐달라고 하기도 했다. 결국에는 담배 피우는 방법을 알게 되어, 하루에 5개에서 많게는 반 갑 정도 피워댔고. 나의 흡연 기간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5년 정도이다. 처음 시작한 것은 고1 때부터 였지만, 고3 때에는 대학 스트레스라는 핑계로 하루에 한 갑도 피웠다. 학교 가기 전에 사복 입고 화장을 하고, 할머니가 주인인 동네 한 구멍가.. 2012. 8. 15. 이전 1 다음